그래 그래..까칠함이 아닌..그래 그래 맘 유하게 가지고

나이가 들수록
깨끗하게(clean up),
잘 입고 다니고(dress up),
각종 모임이나 결혼식 또는 문상에 잘 찾아다니고(show up),
마음의 문을 열고(open up), 남의 말을 잘 들어주고(listen up),
가급적 말은 삼가야 한다(shut up). 또 노욕을 부리지 말며
웬만한 것은 포기하고(give up), 기분좋은 얼굴에
즐거운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하고(cheer up),
돈 내는 것을 즐기고(pay up), 건강을 위해
노력해야(health up) 한다.

- 최성환《직장인을 위한 생존 경제학》중에서 -


[ ♬ "Lavender" / 마사지 와타나베 ♬ ]

[음원 출처 : '고도원의 아침편지']

Feel Tong..

10~20대 시절에는 면티에 청바지만 입고 스킨 로션 바르고 운동화만
신고 나가도 스스로 내 젊음에 감탄을 하며 쏟아지는 햇볕을 즐겼었다..
하지만 지금은..
솔직히 기미 죽은깨가 두려워서 썬크림 바르고..양산까지 받쳐들고
옆으로 살짝 삐져나온 나잇살에 찡그리며 옷장 문을 열고 고민하기 일쑤다..
이런 얘기하고 있으려니 즐거웠던 아침 시간이 급 우울해지기 시작한다..

필자가 열거한 말들이 다 맞지 싶다..
이 말만 빼놓고 말이다..결혼 축의금
하지만..과 동료 결혼식 아니고서는 절대 안 간다..
노처녀 히스테리도 아니고 그냥말이지..
분위기가 불난 호떡집 같고 새벽 도깨비 시장처럼 왜 그리도 정신 산란한지..

그래 그래..까칠함이 아닌..
그래 그래 맘 유하게 가지고 그리고 건강하게..팔팔하게 살려면..
왠만한 것은 빨리 포기하고..쫀쫀하다는 소리 안 들을려면..
종종..적당한 선에서 돈 내는 것도 즐기고..
여하튼 여러모로 구구절절 노력해야만 한다..

덧붙이며..
'종달새 오길 기다리다가 봄은 지나가고', '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렇게 될 줄 알았다' 는
현자의 말처럼 지나간 뒤에..손 흔들지말고..그래 노력만이 살 길이다..

오늘도 좋은 하루입니다..많이 웃겠습니다..:D


by neungae | 2008/10/21 10:43 | 여운 길게 드리움 | 트랙백 | 덧글(4)
트랙백 주소 : http://neungae.egloos.com/tb/3950181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렉스 at 2008/10/21 10:44
어떤 책을 읽으니 성공경제학 책을 사보는 것 자체가 경제효율적인 측면에서 비효율적인 경제행위라고 하더군요. 흐
Commented by neungae at 2008/10/21 10:57
그러긴 한테..가끔 땡기는 것은 읽습니다..ㅎㅎ
Commented by 하늘처럼™ at 2008/10/21 11:15
책과 한동안 담을 쌓았는데..
반성을 좀 해야겠습니다..
Commented by neungae at 2008/10/21 11:21
담 쌓았다고..반성까지는 하지 마세요..
평생 읽을 책인데..한동안 담 쌓았다고해서..
누가 혼내기야 하겠어요..안 그래요..?
그냥..천천히..읽고 싶을 때..벼락치기 하면..되죠..ㅎㅎ
제가 벼락치기 잘 하거든요..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
rss

skin by neungae

skin designed by 샐리
images from Little E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