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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란 이상한 '생명체'라고 생각한다. 평소에는 마치 공기와 같아서 아무런 생각 없이 입에 담지만, 일단 어느 순간 말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하면 마지막에는 공기는커녕 아황산가스나 일산화탄소처럼 나쁜 것으로 생각되어 버린다. 또한 그것과는 반대로 해변의 신선한 공기로 느낄 수도 있으니까, 참으로 말이라는 것은 이상한 '생명체'인 것 같다. 대부분의 경우 말을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것은 말로 상냥하게 위로받았을 때가 아니라 말의 가시에 찔렸을 때이다. 말은 하기에 달렸다는 것을 옛날사람들은 참으로 잘 가르쳤다고 곰곰이 생각하게 되는 것도 그러한 때이다. 아무도 그렇게 말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지 않아도, '만약 이렇게 말했더라면 좋을 텐데' 한다. 다른 사람에게서 찔린 가시를 스스로 진정시키고 그 가시를 뺄 수 있을 때까지는 상당한 세월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말은 자신의 기분을 이해받기 위한 소중한 수단이지만, 한 걸음 더 나아가 깊이 생각해보면 말은 '자기자신'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렇게 생각하노라면 역시 말은 '살아있는 생명체'인 것 같다.... [ "말이라는 것" / 오하시 시즈코 님] 그리고 일상.. 요사이 뭘 했는지 도통 모르겠다.. 책은 자기계발서 2권에, 현재 읽고 있는 오르한 파묵 '이스탄불'.. 영화는..최근 개봉된 쿵푸 팬더까지 본 것 같고.. (나중에..써야지..ㅋㄷㅋㄷ..잭 블랙..) ○○랜드 가서 초등생 무리를 만나 죽다 살아왔고.. (사파리 절대 절대..안 간다..곰이 불쌍해서 나쁜 사람들.. 말이 사파리지..생지옥처럼 보인다..이 지구상에서 없어져야 될 것 중.. 하나를 꼽으라면..주저없이 동물원을 꼽고 싶다..) 참 그리고 비온다..장마인 가 보다. 세탁소에..옷 맡겨야 되는데.. 이런 이런..이러면 안 되는데.. 샐리..출근길에..보는데..참 불쌍해 보이더라.. 주인 손을 벗어난 우리 샐콩..시들해 보인다.. 나쁜 주인 만나서..고생하는 샐콩.. 비가 와서 더 그래보였나..? 창문 너머로 보이는 버드나무 흔들리는게 예사롭지 않다.. 얼마나 올려고 이러는 건지..내렸다..그쳤다를 무한 복습 중이다.. ![]() 습하다..몸은 습할지라도 맘만큼은 아가 분 발라놓은 것처럼 뽀쏭거렸으면..이쁜 입에서 쏟아져 나오는 말도 말이다.. 오늘도 좋은 하루입니다..많이 웃겠습니다..:D # by neungae | 2008/06/18 10:30 | 여운 길게 드리움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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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 길게 드리움 일상다반사 수다스러움에 고함 단어짜맞추기 완벽을 위한 방법론 영화 VS 팝콘 리모콘 VS 소파 책 읽고 밑줄긋기 내 서랍속의 노래 사랑을 끄적거리다 잡학사전..뭐든 담자 미술관은 '공사중' 감전사고 당하다 scrap & etc 미분류 날씨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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