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대로 하면 안 되는 것도 있습니다..

1. 어제 저녁 퇴근길에 먹은 모밀국수 영향이 컸음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얼굴이 통통 부었다..
다른 곳은..부어도 좋으니 제발 눈두덩이는 안 부었으면..하는 바램을 가져보지만..
어김없이..꼭 눈부터 통통해진다..
출근길은 언제나 부산하지만..오늘은 그나마 나은 편에 속하지 싶다...샴푸를 안해서..

2. 잡곡을 먹기 시작한지 한 달...이것 저것 좋은 것은 죄다 넣고..밥을 짓지만..고향 집 불에 직접하는
압력솥에 비하면 영 신통치 않다..그렇다고 멀쩡한 전기밥솥 집어던질 수 없지 아니한가?..

3. 구내식당에서 먹는 점심이 자꾸 체해서 오늘부터 도시락을 싸왔다..
주먹밥에 메실고추장장아찌,마늘간장장아찌..군침도는 구나..
속 불편할 때는 죽이 최고기는 하지만..그래도 밥이 보약이다...

4. 하루에 물 2리터 먹기 시작한지가 한 달하고 보름이 지났는데..발효차가 좋다길래..
보이차, 감잎차 마시는데..별 효과나 반응이 없어보인다..
(임상실험도 아니구..이것 참..내 속을 들여다 볼 수도 없고..)

덧붙이며..차창 밖으로 보이는 분홍 빛 철쭉이..싱싱해 보인다...
꽃 떨어진 벗꽃도 잎이 연초록이다..이쁘다..
조간신문 읽다가..'걷기'에 관한 기사가 나와서 링크해봤는데..
그 내용 중에서 '에쑤 라인' 을 만들어준다는 '마사이 워킹' 이 눈에 쏙 들어오는구나...
오늘부터 임상실험 또 시작해..정말 만들어지나..ㅋㅋㅋ..생각대로 하면 잘 안되는 것도 있습니다..다들..알시면서..



이건 또 무슨 조화 속인지..'생각대로 하면 된다' 고 생각하는 분 여기 저기 많이 보이네요..
오마이 뉴스 어제 만평에 올라온 거였는데..요즘 한창 주가 높은 모배우의 통신사 광고를
패러디 해놓았네요..요즘 정말 정국이 요지경 속..안개 속 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는 좋은 하루입니다..:)
by neungae | 2008/04/17 08:55 | 일상다반사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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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런∼ at 2008/04/17 10:16
차는 사람마다 맞는 게 다 달라요.
이것저것 마셔보시고 효과 있는 것을 찾으세요.
발효차가 좋다고해서 다 좋은 것도 아니고..
보이차는 사실 가짜가 엄청나게 많기도 하고..저같은 경우 제입엔 그냥 그렇더라구요.
오룡차 등 대략 50-70% 정도 발효한 차들이 오히려 맛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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